잘 가, 독수리야!
부산 야생동물치료센터, 다친 희귀 새 자연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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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본부장 홍용성)는 지난 23일 오후 3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내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에서 그 동안 치료 재활을 통해 서식지로 복귀 가능한 야생동물 8개체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치료 후 자연으로 돌아간 야생동물은 독수리, 솔개, 말똥가리, 흰빰검둥오리, 직박구리, 고라니 등 6종 8개체다.
이중 독수리, 솔개, 말똥가리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이라서 유전자 채취와 함께 가락지 를 끼워 자연으로 돌려보내, 앞으로 야생동물에 대한 생태정보수집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낙동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 보호는 물론 생태계 보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여 부산이 자연과 사람, 새가 공존하는 생태도시가 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위험에 처하거나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발견할 때에는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051-261-2400) 또는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051-203-9966)로 연락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낙동강사업본부(203-9966)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2-02-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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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1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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