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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성기업인들 일자리 약속

‘1사 1명’ 창출 부산시와 협약

내용

부산광역시와 부산 여성경제인들이 ‘일자리 늘리기’에 힘을 합친다. 부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부산지회(회장 노경자)와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기업 1사 1명 여성 일자리 창출’ 협약을 맺었다.

부산 여성경제인들이 부산시의 ‘일자리 늘리기’ 사업 동참을 선언했다. 부산시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부산지회는 27일 부산시청에서 ‘여성기업 1사 1명 여성 일자리 창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가 펼치고 있는 ‘일자리 창출의 해’ 실현에 부산 여성경제인들이 적극 동참해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새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는 회원기업이 30대 이상의 경력단절여성을 6개월간 인턴으로 채용해 실무경험과 직무능력을 쌓도록 지원하고, 인턴근무 후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기업이 희망하는 전문인력을 발굴해 인턴근무자에게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채용지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여성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를 위해 밑반찬 제공, 자녀 일시 돌봄, 커리어 코칭 같은 일·가정양립 지원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은 내달부터 6개월간 인턴근무 후 기업체와 정식근로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며 “출산 및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했던 여성들은 재취업 기회를 얻고, 기업은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어 여성과 기업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장은 “158개 회원기업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직장생활을 중단했던 여성의 재취업 활성화는 지역경제 활력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2-02-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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