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수업 걱정이세요? 문화학교 문 엽니다
부산문화재단, 내달부터 운영…27일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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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다음달 각 학교의 주5일 수업 전면 시행에 대비한 ‘토요문화학교’가 문을 연다.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남송우)은 초·중·고교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 오후 4시 금정구 장전동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부산문화재단이 다음달 주 5일 수업 전면 시행에 대비해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사진은 아이들이 문화학교에서 사물놀이를 배우는 모습).토요문화학교는 문화예술 전반에 대해 교육하는 ‘장르 융합 프로그램’과 장르와 주제별로 특성화된 ‘주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 장르 융합 프로그램은 부산문화재단 교육지원센터가 직접 기획, 진행한다. 주제 특화 프로그램은 공모사업이다. 박물관, 미술관, 문화원, 문화의집, 문예회관 등 문화예술기관을 선정, 최대 3천만원까지 각 기관별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bsarte.or.kr)를 참조하면 된다.
토요문화학교의 구체적 프로그램과 수강료 등은 공모사업 수행 기관을 선정한 후 발표할 예정이다.
남송우 부산문화재단 대표는 “맞벌이나 저소득층 등 주 5일제 수업 전면실시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을 위해 내실 있는 토요학교 프로그램이 절실하다”며 “그만큼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518-473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2-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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