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공립어린이집 자정까지
16곳 야간보육 시설 지정 … 3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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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퇴근하는 맞벌이 부부, 부산진구로 이사 오세요.”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오는 3월부터 공립 어린이집 16곳을 야간보육 시설로 지정, 운영한다. 시민들이 늦은 시각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제공, 늘어나는 보육 시설 수요에 대응하는 것이다.
야간보육 시설로 지정된 곳은 오후 7시30분부터 자정까지 어린이를 돌봐 준다.
이를 위해 구는 어린이집 별로 야간 보육 수요 조사를 실시해 1명의 아동이라도 야간 보육을 희망할 경우 별도 보육교사(아동 5명당 1명)를 충원키로 했다.
또 부산진구는 무상보육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기존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정원을 늘려주는 한편 신규 어린이집 26곳을 추가로 마련하기로 했다.
보육시설이 부족한 부산진구 당감동의 여성가족문화센터에는 공립 어린이집을 만들기로 했다.
부산진구의 한 관계자는 “올해부터 만 5세 누리과정, 0∼2세 무상보육 등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의:부산진구 복지사업과(605-4374)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2-02-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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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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