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청년인턴 사후관리 철저를”
부산시 기획재경위, 경제산업본부 예산안 예비심의
- 내용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상식(한나라 비례대표) 의원은 지난 1일 오후 늦게까지 진행된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에 대한 2012년 예산안 상임위 심의에서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사업비를 대폭 축소한 이유가 무엇이냐며 따져 묻고, 중소기업 청년인턴 경우 정규직 채용율 88%로 높은 편이였으나 1년 후 조사결과 퇴직률 또한 높은 편이라며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촉구.
박석동(부산진구1) 의원은 특화전문시장육성사업비와 소규모 환경개선사업비는 증액을, 노사민정 활성화 협력사업비는 감액을, 해외인턴사업비 일부를 축소해 맞춤형훈련기관에 지원해 줄 것을 당부.
김름이(한나라 비례대표) 의원은 경제산업본부의 성과지표와 관련해 많은 사업들이 민간에 위탁하거나 지원하는 예산임을 고려할 때, 보조·위탁 단체와의 성과에 대해 충분한 소통이 있어야함을 지적.
이상갑(사상구1)의원은 노후한 공업지역의 기본적인 시설의 재정비와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운용할 때 기업의 요구를 잘 파악해 사업기간 내에 계획적인 집행이 필요하다고 지적.
김척수(사하구1) 의원은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특정업체 중복지원을 지양하고 업체에 고루 지원해 줄 것과 특히 높은 입주비와 홍보부족으로 창업비지니스센터 입주율이 20% 수준이라며 대책을 촉구.
박인대(기장군1) 의원은 부비론, 햇살론 등의 부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당부.
이외에도 이주환(연제구1) 의원은 해외마케팅사업비의 과다편성과 김기범(금정구2) 의원은 내년도 예산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에 대해 묻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1-1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