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대장과 삼포걷기’ 오늘 6시까지 접수
4일 9시 반, 해운대해수욕장~삼포~송정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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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 해운대 삼포를 걷는 ‘해운대 삼포걷기’행사 참가자를 오늘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해운대구는 세계 최초 8천m 히말라야 16좌를 오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초청해 ‘해운대 삼포걷기’행사를 연다. 행사는 4일 오전 9시 반,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을 출발해 미포와 달맞이언덕 문탠로드, 청사포, 구덕포를 거쳐 송정역까지 8km구간을 걷는다.
해운대구가 유명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해운대 삼포를 걷는 행사를 준비했다(사진은 해운대 삼포걷기 행사 포스터).행사는 걷기 행사 뿐 아니라 엄홍길 대장 핸드프린팅, 사인회, 포토타임 등을 진행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엄 대장의 저서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신루트 개척 도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산악인, 박영석·신동민·강기석 씨를 추모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걷기 행사 도중에 산악인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올린다.
박찬민 해운대구 관광문화과장은 “앞으로도 삼포 걷기 행사에 명사들을 초청해 함께 걸으며 삼포를 더욱 알리고, 더욱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가꿔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오늘 6시까지 해운대구 홈페이지(http://3powalk.haeundae.go.kr) 또는 전화(749-4061~5)로 접수. 참가비는 3천원. 선착순 1천명.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1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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