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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SNS, 부산시민과 ‘통(通)’했다

‘SNS 소통 대상’ 받기까지
국내 최초 온라인 통합뉴스룸… 양질의 콘텐트로 실시간 소통
‘수퍼블로그’ 버금가는 인기

내용

부산광역시 공식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와 블로그 ‘쿨 부산’은 부산시민과 잘 ‘통’했나? 잘 통했다. 부산시는 SNS를 통한 고객소통에서, 전국 600개 공공기관 중 으뜸이다. 제4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에서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고객참여성, 정보공개성, 독창성·차별성, 콘텐츠 적합성, 정보활용성, 고객응대성을 두루 평가한 결과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의 한국인터넷소통협회(ICOA) 주관 심사에서, 부산시 SNS는 소셜미디어 고객소통만족지수(SCSI) 최고점을 기록했다. ICOA는 “부산시는 다른 기관과는 달리, 고객지향적 콘텐트를 차별적·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 크게 돋보였다”고 평가한다.

지난 11월 4일 열린 소셜미디어대상 자문위원 평가 및 최종심의 모습.

부산시가 SNS 소통분야에서 ‘최고’평가를 받는 이유는? 먼저, 시민과 즉각 소통할 수 있는 기본 프레임(뼈대)을 두루 구축한데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트를 지속적으로 생산한다는 점이다.

부산시는 지금 통합뉴스룸 체제를 갖추고 멀티 플랫폼 방식으로 시정정보를 제공(Cross Platform Reporting)하며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하나의 정보를 인쇄·영상·인터넷에 SNS까지, 매체별 특성에 맞게 실시간 가공, 확산시키는 것이다. 행정기관으로선 전국최초의 시도.

부산시 SNS 네트워크 이용자들은 생생한 부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손쉽게 받아보며, 기존 오프라인 보도에서 접할 수 없는 콘텐트 이면의 심도 깊은 스토리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이것이 부산시 SNS 콘텐트의 핵심이다.

최근 새로운 콘텐트 소비 트랜드인 3E(Experience, Edu, Emotion) 전략을 콘텐트 운영에 적용시킨 것도 주효했다. 취업, 육아, 재테크, 여가, 레저 같은, 생활밀착형 콘텐트를 계속 발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블로그의 ‘웹툰 아머라카노’, ‘세계에서 만난 부산’, ‘취업의 신’, ‘묵자의 푸드토킹’, 페이스북의 ‘1PM토크’, 트위터의 ‘출근길 부산소식’ 등이 대표적인 예.

시민블로거단·대학생 서포터즈 활동도 시민소통의 큰 활력소다. 고등학생부터 직장인, 학생, 주부, 실버 등 총 30명, 그들 ‘시민대표’들은 각각의 시각에서 색다른 콘텐트를 제작, 부산시-부산시민 소통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 이런 노력 끝에 블로그 ‘Cooooool Busan’은 개설 1년여 만에 ‘파워블로그’를 넘어, ‘수퍼블로그’ 수준에 도달했다.

SNS 소통체계를 체계적으로 이원화한 것도 부산시의 큰 강점. 부산시는 ▲콘텐트 제작 중심의 블로그(쿨부산)와 ▲콘텐트 확산 위주의 마이크로블로그(톡톡부산)로 분리, 시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며 소통하고 있다.

‘가능한 모든 기술로 콘텐트를 제공하라’-부산시 SNS의 목표다. ‘소셜미디어 시대, 독자와 제대로 융합하라’-부산시 SNS의 과제다. 지금은 TGiF시대, 당신은 제대로 누리고 있는가? 부산시 SNS와 통하라, 그러면 당신도 당장 TGiF시대 속에서 진정한 소통의 즐거움을 누릴 것이다.

작성자
글·감현주
작성일자
2011-11-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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