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유발 246억·부가가치 유발 103억
■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경제 파급효과
관광·국제회의 미래효과 엄청… 부산브랜드·위상 한 단계 도약
- 내용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엄청나다. 부산은 사흘간의 행사 개최만으로 생산유발 246억원, 부가가치 유발 103억원 등을 거둬들일 전망이다. 이 같은 분석은 부산이 지난해 10월 원조총회 유치 당시 부산발전연구원이 전망한 것이다.
행사 규모가 커지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치 당시에는 150개국, 2천여명의 고위급 인사들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160개국 3천500여명의 거물급 인사들이 부산을 찾았기 때문이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경제적인 파급효과 못지않게 관광산업 활성화와 국제회의 유치 확대 등 부산이 거둬들일 눈에 보이지 않는 미래효과는 더욱 대단하다. 부산을 찾은 세계 각국 고위급 인사들의 생생한 모습이 전 세계에 생중계되고, 벡스코의 최첨단 회의시설과 센텀시티, 해운대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세계인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이 같은 효과는 앞으로 부산의 도시 브랜드와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여줄 전망이다.
부산시는 세계개발원조총회를 통해 거둬들일 유·무형의 파급효과들을 부산지역 관광·컨벤션산업과 국제회의 유치 확대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11-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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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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