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는 없다…안전 원조총회다”
부산시·경찰, 벡스코서 테러 예방훈련
세계적 리더 방문, 안전·경호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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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는 APEC 정상회의 이후 부산에서 개최하는 최대 국제행사다.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찾는 만큼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찰은 안전과 경호에 가장 큰 공을 들이고 있다. 160여개국 정부대표와 70여개 국제기구 대표 같은 지구촌 리더 2천500여명이 부산을 찾기 때문이다.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개막을 앞두고 23일 부산경찰청 소속 경찰특공대원들이 총회가 열릴 벡스코에서 테러 예방훈련을 하고 있다.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23일 ‘원조총회’의 중심인 벡스코에서 테러 예방훈련을 펼쳤다. 무엇보다 ‘안전 총회’를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부산시는 회의장과 숙소별 화재·구조·구급대책을 마련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시설별로 ‘1대 1 책임 담당관제’를 시행한다. 참가자 편의를 위해 벡스코에 의료지원대책반을 가동하고, 관광·시찰코스에도 안내요원을 배치한다. 총회 기간 벡스코 주변 9곳에 교통소통 특별관림팀도 운영한다.
부산경찰청은 개막 하루 전인 28일부터 갑호 비상근무에 들어가고, 행사기간 해운대권을 특별치안강화구역으로 설정해 철통 경호경비에 나선다. 김해공항과 벡스코, 숙소 주변 등에 경찰특공대와 정·사복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고, 해운대지역 주요 도로에 대해서는 일시적인 통제와 검문을 실시키로 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1-11-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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