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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총회 기념하는 ‘부산 포럼’ 떴다

민·관·산·학 협력 부산 ODA포럼 결성
공적개발 원조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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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개발원조총회
내용

“원조받는 부산에서 원조하는 부산으로”

부산광역시가 ‘부산 ODA(공적개발원조) 포럼(의장 김영식)’을 마련, 성숙한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한다.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를 기념하고 부산이 세계개발원조에 선구도시가 되도록 하는 것.

부산 포럼은 부산의 부산시와 시민·산업·학계가 협력해 국제개발원조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제4차 세계개발원조총회’의 부산 기념과 함께 출범한 것.

민·관·산·학이 협력한 '부산 ODA 포럼'이 지난 24일 부산시청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포럼은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를 기념하고 부산이 세계개발원조에 선구적인 도시가 되도록 힘쓴다.

부산은 개발원조에 상징적인 도시인만큼 이번 포럼 창립의 의미는 남다르다. 부산은 한국전쟁 후 원조물자를 하역하던 도시가 세계 5대 항만을 갖춘 국제사회로 성장한 것이다. 이제 공적개발 원조참여를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도시 부산의 면모를 보여준다.

포럼은 국내·외 개발원조 분야 관련 학계, 정책당국, 시민사회를 연계한 인적·제도적 네트워크를 만든다. 정기적으로 정책포럼을 열고 시민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공적개발원조 추진기반도 마련한다. 특히 부산이 원조받았던 경험을 토대로 ‘부산형 공적개발원조’를 마련, 개도국의 역량 개발에 힘쓴다. 자매도시를 중심으로 인재 양성과 역량 개발에 힘쓰고, 민간부문과 함께 공적개발원조를 확산하는 데 주력한다.

'부산 ODA포럼'은 24일 시청에서 공적개발원조와 국제협력분야 관계자, 학계,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 창립을 선언했다. 이날 이들은 김영식 한국국제대학교 총장을 의장으로 추대하고, 장기적인 포럼 발전방안을 마련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이찬범 국가브랜드위원회 대외협력국장이 ‘공적개발원조의 현황과 향후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홍은표 OECD 경쟁력지표실장이 ‘세계개발원조총회 부산개최 의미와 부산 이니셔티브’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이 이어졌다.

작성자
이용빈
작성일자
2011-11-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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