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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일자리 창출·서민생활 안정부터
청년창업 지원·출산보육 ‘따뜻한 복지’

부산 내년예산 7조9천883억원 편성

내용

부산의 청년 실업자가 창업을 희망할 경우 사무실과 컴퓨터는 물론, 책·걸상에 인터넷전화까지 사무용 집기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아이디어 등급에 따라 한달 50만~70만원까지 10개월동안 창업활동비도 지원받는다. 부산광역시는 청년실업 문제를 풀기 위해 내년부터 청년창업 활동비를 지급한다.

저소득층에는 생계·주거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아동 3만3천명에게는 토요일이나 공휴일, 방학 중에도 급식비를 지원한다. ‘따뜻한 복지’ 지원을 대폭 늘리는 것이다.  

□ 2012년 부산시 예산안          (단위 : 억원)

구분 12년 11년 증감 증감율 (%)
총계 79,883 75,523 4,360 5.8
○일반회계 57,279 55,555 1,724 3.1
○특별회계 22,604 19,968 2,636 13.2
  공기업 특별회계 6,357 5,924 433 7.3
  기  타 특별회계 16,247 14,044 2,203 15.7

부산시는 7조9천883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지난 11일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새해 예산안은 올 당초 예산 7조5천523억원 보다 5.8%, 4천360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내년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같은 복지부문에 중점을 뒀다는 것.

시는 내년 예산을 편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일자리를 늘리고, 빚을 줄여 건전한 재정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창업, 마을기업·사회적 기업,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같은 4대 핵심 일자리 창출사업에 올해보다 18.9% 늘어난 3천971억원을 투입, 4만8천69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자활지원, 보육지원 서비스 증진, 장애인 복지여건 개선 같은 따뜻한 복지실현에도 적극 나선다. 사회복지·보건 예산은 전체 예산의 29.1%인 2조3천209억원으로 올 당초 예산보다 9.1% 늘었다. 녹색·창조도시 조성을 위한 낙후지역 주거환경 개선, 시민공원 조성 및 금강공원 재정비, 신성장 동력창출을 위한 미래 고부가가치산업 기반조성 등에도 많은 예산을 배정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에는 서민생활과 지역경제의 안정을 도모하며, 삶의 질 선진화와 비전사업 가시화를 동시에 추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1-11-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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