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사진제공=매일경제>

암 예방과 정복을 위한 첫 '부산국제암엑스포'가 2일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동북아 암 정복 허브, 부산'을 주제로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KNN과 매일경제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등이 후원한다.

‘지식으로 예방, 소통으로 정복’이 이번 암엑스포의 슬로건. 국내 유명 의료진들이 암과 관련된 정확하고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지식과 정보 소통의 장'과 부산 의료산업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교류 비즈니스의 장'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식과 정보소통의 장'에서는 △시민 건강강좌(암전문 강좌 10강좌, 일반 건강강좌 10강좌) △전문가 포럼(암 환자 호스피스 관리) △부산대병원과 고신대병원 등 부산의 주요 대학병원 및 지역암센터, 제약회사 등이 참여하는 암 전문전시관 등을 운영한다.

'국제 교류 비즈니스 장'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을 대상으로 의료산업 투자설명회 및 상담부스를 운영된다.

부대행사로 '휴'공연(팝과 오케스트라와의 만남)과 암 환자를 위한 메이크업, 항암 식탁전시, 암 환자를 위한 힐링 피트니스 등도 진행한다.

김종윤 부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암엑스포는 시민들의 암 예방 습관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건강증진과(888-2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