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문병원 12곳, 복지부 선정 ‘전문병원’ 꼽혀
복지부,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 가능한 의료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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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12개 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전문병원’에 꼽혔다. 복지부는 20일 특정 질환이나 진료 과목에 특화 및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부산지역은 관절과 수지접합, 정형외과 분야의 병원 각 2곳을 비롯해 유방과 척추, 화상, 안과, 외과, 재활의학과 분야에서 각각 1곳의 병원이 지정됐다.<표 참조> 이들 병원은 다음달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광고도 할 수 있다. 또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어도 건강보험 종별 가산율이 그대로 적용돼, 환자의 추가비용 부담은 없다.
이 제도는 대형 병원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중소 의료기관의 대외경쟁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복지부가 올해 처음 도입했다. 시설과 인력, 의료의 질 등이 최상위급 수준에 오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복지부는 전국에 걸쳐 모두 99곳을 선정했다. 부산은 서울(27곳)과 경기(15곳)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부산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분야 전문병원 관절 부산센텀병원(수영구)
부민병원(북구)수지접합 의료법인센텀의료재단 서부산센텀병원(사상구)
세일병원(동구)유방 (사) 부산의료선교회 세계로병원(동래구) 척추 우리들병원(동래구) 화상 하나병원(사하구) 안과 세광의료재단 성모안과병원(해운대구) 외과 안락항운병원(동래구) 재활의학과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남구) 정형외과 강동병원(사하구)
의료법인 고려의료재단 부산고려병원(남구)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1-10-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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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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