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대한럭비협회장 취임
럭비, 인기스포츠 발돋움 앞장… 부산체육 발전 후원 모범
- 내용
-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4일 사단법인 대한럭비협회 제19대 회장에 취임했다.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4일 사단법인 대한럭비협회 제19대 회장에 취임했다. 신 회장은 지난 8월 12일 열린 제1차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대의원 만장일치로 대한럭비협회 제19대 회장에 선출됐으며, 이 날 취임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신 회장은 현재 부산체육회 부회장을 엮임하고 있으며, 2020 부산올림픽유치 범시민지원협의회 회장 등 체육 분야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아시안게임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럭비협회 수장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럭비는 서로의 협동 및 리더십, 희생정신이 바탕이 된 스포츠로 앞으로 럭비가 전 국민의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 회원국 중 일본에 이어 월드컵 자력 진출이 가장 유력시 되는 한국 럭비는 현재 세계럭비협회(IRB) 126개 회원국 중 24위에 올라 있다. 2015년 영국 럭비 월드컵(15인제) 진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 럭비는 올림픽 종목인 7인제에서 지난해 아시아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열린 상하이 국제 7인제 럭비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국위 선양에 앞장서고 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10-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95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