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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는 외국인 관광객 “참 좋겠네”

관문 3곳 워킹가이드 배치… 외국어 능통자들 관광안내

내용

부산의 주요 관문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관광의 모든 것을 안내할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워킹가이드’가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는 최근 ‘워킹가이드’를 부산역, 김해국제공항, 국제여객터미널 등 주요 관문에 배치했다.

오는 11월 열리는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내년 6월 개최하는 제95차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해 국제수준의 관광수용 태세를 구축하겠다는 것. 국내외 관광객 편의 도모는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부산관광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워킹가이드는 외국어(영어·중국어·일어)가 가능하고, 관광 컨벤션 전문교육을 수료한 투어 코디네이터다. 이들은 토·일요일마다 부산역, 김해국제공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활동한다. 관문지역을 돌며 외국인의 언어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주 임무. 외래방문객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해 전문적인 도움을 주고, 안내홍보물 배부 같은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희천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최근 여행 가이드 동행 없이 홀로 또는 가족, 친구 단위로 여행하는 ‘개별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이들에게 부산의 이미지와 관광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2009년 12월부터 광복·남포동 일원에 1일 4명씩 워킹가이드 배치를 시작, 지난해 5월부터는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에 영어·중국어·일어 전문 관광안내원 3명을 추가 배치, 외국인 관광안내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피서객이 몰리는 7, 8월에는 해운대, 광안리, 송도해수욕장에 명예 관광통역가이드 6명도 배치하고 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1-09-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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