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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원 살려 축제·관광 콘텐트로”

부산시의회, 문화전략토론회… 이윤택 감독 등 시민의견 수렴

내용

부산의 유·무형 문화자산을 활용한 부산만의 관광 콘텐트를 만들자는 주장이 나왔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이동윤)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창조도시 부산 문화전략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예술단체,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120여명이 참가해 부산문화의 진단과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7월 ‘부산문화의 정체성 모색’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토론회는 부산문화에 대한 다각적인 진단을 통해 앞으로 부산문화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는 연희단거리패 이윤택 예술감독이 “부산문화의 영역과 그 경계”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종합토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성(동래구2)의원이 주재하는 종합토론에서는 김수우(백년어서원 대표), 김진해(경성대학교 교수), 하수근(문화도시 네트워크 사무총장), 정우연 문화예술과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연희단거리패 이윤택 감독은 “진시황의 불로초 설화의 종착지가 영도였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등 부산문화는 고대부터 국제적인 교류가 많았다”며 “부산의 다양한 자원을 집중적으로 재조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우연 부산시 문화예술과장은 “부산은 동삼동 패총군 등 국내 어느 도시에도 없는 독특한 문화자산을 가지고 있다”며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해 훌륭한 문화관광 콘텐트로 만들어 제2, 제3의 BIFF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1-09-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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