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동남권 건축정책 세운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부산시청서 건축·정책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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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11 전국순회 제3차 건축·정책포럼’을 연다.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 주관으로 열리는 포럼은 지역 주민과 소통해 지역 건축문화의 진흥을 꾀하기 위한 것.
충청권(지난 6월 29일)과 호남권(지난 7월 30일)에 이어 세 번째로 여는 이번 포럼은 국건위 이상정 위원장과 허남식 부산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지역 전문가, 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국건위 이정형 위원의 ‘국토공간 품격향상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작으로, △부산대 우신구 교수의 ‘부산광역시의 건축기본계획’ △울산대 신재억 교수의 ‘울산광역시 도시·건축의 세방화 전략’ △경상대 최만진 교수의 ‘생태건축문화와 지역경제의 공존’ 등이 마련됐다.
지정토론은 국건위 강준모 위원이 진행하고 지역 건축 전문가 등 7명의 패널이 참여해 동남권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방청객을 대상으로 자유토론도 진행한다.
부산시 건축주택담당관실 김영진 씨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동남권 지역에 맞는 맞춤형 건축정책을 발굴·수립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지역 전문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 건축주택담당관실(888-4924)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1-09-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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