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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창업 늘고 무역 흑자 행진

7월, 신설법인 20.4% 증가… 무역수지 두 달 연속 흑자

내용

미국과 유럽의 국가부채 증가로 세계경제가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도 부산경제는 선전하고 있다. 창업은 늘어나고 무역수지는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337개로 전달 280개보다 20.4%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4% 늘어났다. 부동산 임대 및 서비스업과 유통업 창업이 각각 91개, 84개로 지난해보다 30%, 18.3% 증가했다. 부동산 임대 및 서비스업은 주택 분양 활기와 분양 예정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택분양 활력으로 신설법인이 크게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임대 및 서비스업이 91개(27.0%)로 가장 많았으며, 유통업 84개(24.9%), 제조업 72개(21.4%), 건설업 56개(16.6%), 운수·창고·정보통신업 26개(7.7%) 등의 순이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5천만원 이하 218개(64.7%),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46개(13.6%), 3억원 이상 35개(10.4%), 2억원 이상∼3억원 미만 31개(9.2%) 등이었다.

지난달 부산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증가한 15억1천100만 달러, 수입은 27% 증가한 12억5천만 달러로 2억6천1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부산 무역수지는 두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수출은 자동차·부품류, 기계류, 전자제품이 각각 152%, 68%, 51.4% 증가하면서 전달에 이어 올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수입은 돼지고기·마늘·자동차 등 소비재 분야와 석탄·석유제품 등 원자재 분야, 전기·전자기기 등 자본재 분야에서 골고루 늘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증가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8-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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