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 음악회 26일 오후7시
현철·노라조·케이윌 등 공연… 팝페라·남성앙상블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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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문화’를 하나로 묶은 고품격 음악회가 부산의 하수처리장에서 열린다.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영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남부하수처리장 환경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제3회 하수처리장음악회’를 개최한다.
부산환경공단이 여는 제3회 하수처리장 음악회가 오늘 오후 7시 남부하수처리장 환경공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하수처리장 음악회 모습).부산시와 남구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환경과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국악과 성악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신문희 교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현철, 현숙, 마이티마우스, 노라조, 케이윌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팝페라, 대중가요 등 환상적인 무대를 잇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하수처리장음악회는 시민들이 혐오시설로 생각하던 하수처리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환경기초시설의 변화된 모습을 알리기 위해 열린다. 행사는 비가와도 진행할 예정.
부산환경공단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하수처리장 음악회에 많은 분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환경공단은 부산의 생활하수, 쓰레기를 처리하는 기관으로 부산지역 12개 환경기초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친환경적 기업운영을 인정받아 지난 6월 지방공기업 최초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1 대한민국녹색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문의 : 부산환경공단(760-3232)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08-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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