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력 포털, 에어부산 극찬에 극찬
대형 항공사와 차별 없다… 저비용항공사 성공비결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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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일본 유력지인 닛케이신문(일본경제신문) 계열 포털사이트 ‘닛케이트렌디넷’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 포털사이트는 지난 4일 웹진을 통해 ‘한국계 LCC(저비용항공사) 나리타 첫 취항! 에어부산은 국내선 대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제목으로 에어부산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보도 내용은 지난 6월 23일 도쿄에 취항한 에어부산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취항기념 9천900엔 특가상품을 비롯해 한국의 타 LCC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담았다. 이후 5페이지에 걸쳐 에어부산 홈페이지 이용정보와 팁, 탑승기, 제휴프로그램인 ‘FLY & FUN’ 소개, 저렴한 운임 등을 상세하게 전했다.
특히 에어부산 홈페이지는 사전좌석 지정이 무료라는 사실과 기내 좌석 간 간격이 충분하고, 기내식ㆍ드링크 무료서비스까지 대형 항공사와 차이를 느낄 수 없다며 에어부산의 경쟁력을 극찬했다. 더불어 공석만 있다면 출발일 전일까지 특가운임으로 구입할 수 있는 메리트, 운임 서비스 스케줄 마케팅 프로그램 등에서 한국의 다른 LCC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웹진은 특가혜택에다 한국의 맛집과 면세쇼핑까지 즐길 수 있어 일본 국내 항공사의 ‘하네다-후쿠오카’ 노선보다 에어부산의 ‘나리타-부산-후쿠오카’ 루트를 이용하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일본 국내여행의 새로운 패턴을 제시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3월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처음 취항한 이후, 같은 해 4월 부산-오사카, 지난 6월 부산-도쿄(나리타) 노선에 취항, 일본지역 3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연중 75%를 웃도는 높은 탑승률로 기록하고 있다.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는 “공신력 있는 일본 경제전문지의 검증절차를 통해 가장 경쟁력 있는 한국 LCC로 인정을 받았다”며 “일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8-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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