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나팔·트라이앵글, 악기가족이 펼치는 올림픽이 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기획공연 ‘악기가족 이야기 종합편-악기나라 올림픽’
24·25일 오전11시 오후4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 내용
부산시립교향악단 특별기획공연 ‘2011 악기가족 이야기 종합편-악기나라 올림픽’이 오는 24·25일 오전11시, 오후4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악기가족 이야기’는 지난 2009년 7월 첫 선을 보인 부산시립교향악단을 대표하는 시리즈 공연.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악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낸 구연동화와 연주, 악기 체험을 절묘하게 배합한 어린이 눈높이 음악회로 만들어 첫 선을 보이자마자 어린이음악회에 목말라하던 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악기가족 이야기’ 공연 장면.이번에 공연하는 악기나라 올림픽은 그동안 악기별로 선보인 바이올린 가족, 나팔 가족, 피리 가족, 타악기 가족 등을 한자리에 모아 전체 악기가족이 참가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어린이들에게 오케스트라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했다.
공연 구성은 ‘악기나라의 가족을 만나보아요’ ‘다함께 응원해요, 악기선수들!’ ‘악기라나 올림픽 개막식’, ‘악기나라 올림픽 경기대회’, ‘함께 율동하며 노래해요’로 각 장별로 스토리를 구성, 이야기가 있는 재미있는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
오케스트라 악기별 특성을 스포츠 형식을 빌어 설명하는 작곡가 그레로기 스미스의 ‘오케스트라 게임’이 눈길을 끈다. 부산시립극단 단원 이혁우, 연극배우 윤재평이 경기 진행을 맡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지휘 이동신(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입장권 균일 2천원. (607-3111)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1-08-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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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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