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레포츠 천국으로 GO!
‘부산 마린 스포츠 2011’ 개막 … 7일까지 시민·피서객 참여행사 다채
- 내용
부산바다는 지금 해양레포츠 천국이다. 각종 해양레포츠 경연을 선보이는 ‘부산 마린 스포츠 2011(BUSAN Marine Sports 2011)’이 지난달 30일 막을 올려 오는 7일까지 다양한 경기와 체험행사를 펼치고 있다.
‘부산 마린 스포츠 2011’이 오는 7일까지 열려 부산바다가 해양레포츠 천국으로 변한다(사진은 지난달 31일 부산시장기 전국 요트대회 참가자들이 힘찬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올해 부산 마린 스포츠는 요트, 윈드서핑, 바다 핀수영, 해양래프팅, 카이트보딩, 비치발리볼, 조정 등 8개 종목 경기를 해운대·광안리·송정·다대포 해수욕장과 서낙동강에서 연다. 선수·동호인들의 경기뿐 아니라 시민·피서객 체험행사도 함께 열려 경기장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먼저 지난달 30∼31일 ‘제12회 부산시장배 전국요트경기대회’가 수영만 요트경기장과 해운대·광안리 앞바다에서 열렸다. 국내외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해 옵티미스트 등 1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관람객들은 관람정을 타고 바다 위에서 요트대회를 즐겼다. 같은 기간 송정 해수욕장에서는 100여명이 참가하는 ‘제15회 부산시장기 전국 윈드서핑 대회’가 열렸다.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한 윈드서핑 체험교실도 인기 만점.
오는 5∼6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제16회 부산시장배 바다 핀수영대회’가 열린다. 중·고·대학 선수 등이 참가하는 선수권부와 시민·피서객 등 500여명이 참가하는 일반부로 나눠 진행.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핀수영 무료 강습도 한다. 오는 6일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는 ‘제1회 다대포 해양 래프팅대회’가 열린다. 부산시가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해양스포츠 아카데미 수료자와 피서객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오는 6∼7일 강서 카누경기장에서는 ‘제4기 시장기 카누·래프팅대회’가 열린다. 200여명의 선수가 카누 레이싱을 펼친다. 같은 기간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는 ‘제4회 시장기(정운장군배) 카이트보딩대회’를 펼친다. 20여개 팀 200여명이 참가해 스피드, 프리스타일 등 9개 종목을 선보인다. 피서객들이 짜릿한 카이트보딩·바나나보트·바다래프팅을 체험할 수도 있다.
마지막 날인 오는 7일에는 ‘제21회 부산시장배 비치발리볼대회’가 열린다. 현장에서 피서객들이 참가하는 이벤트 경기도 펼칠 예정. ‘제4회 부산시장기 조정대회’도 이날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문의:체육진흥과(888-3224)
■부산 마린 스포츠 2011 일정
세부대회명 일시·장소 대회내용 시민체험 제16회시장배
바다 핀수영대회‘11. 8. 5(금) ~ 8. 6(토)
광안리해수욕장(2종목 4개부)
-1km핀수영, 2km핀수영
-학생부, 일반1,2,3부-핀수영 강습 제1회 다대포
해양래프팅대회‘11. 8. 6(토)
다대포 해수욕장(1종 6부)
-중·고등부, 대학부
-가족1·2부, 일반부-카약
-딩기요트
-윈드서핑제4회 시장기
카누래프팅대회‘11. 8. 6(토) ~ 8. 7(일)
강서카누경기장-카누, 래프팅
통합경기(5경기)-레이싱카누 제4회 시장기
카이트보딩대회
(정운장군배)‘11.8.6(토)~8.7(일)
다대포해수욕장(4종 경기)
-스피드, 행타임
프리스타일, 단체전-카이트보딩
-바나나보트
-바다래프팅제21회 시장배
비치발리볼대회‘11. 8. 7(일)
광안리해수욕장(3개부)
-일반부, 여성부,
학교대항, 이벤트경기-현장참가
-이벤트경기제4회 시장기
조정대회‘11. 8. 7(일)
광안리해수욕장(3종, 레저조정)
- 싱글스컬,
더블스컬 유타쿼터러블-바다조정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86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