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동산경기 풀리니 지방세 징수실적도 늘어
- 내용
부산의 부동산경기가 풀리면서 지방세 징수실적도 크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가 지난 6월 말까지 거둔 지방세는 1조5천3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621억원(11.8%)이 늘어났다.
이 같은 징수액 증가는 부동산시장의 호황, 임금 인상 등 개인소득 증가에 따른 것이라는 풀이다. 실제 부산 부동산경기 활황에 따른 거래량 증가와 가격상승세 지속으로 취득세가 995억원 늘어나고, 법인실적 상승 및 임금인상 등에 따른 개인소득 증가로 지방소득세가 347억원, 부가가치세 증가에 따른 지방소비세가 137억원 각각 늘어났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하반기에도 이같은 현상이 지속,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천억원 이상 지방세 징수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세정담당관실(888-2406)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1-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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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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