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초·중교 2학기부터 주5일 수업
부산, 내년 전면시행 앞두고 운영지원 시험
- 내용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부산시내 초·중학교 35곳을 대상으로 전면 주5일 수업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주5일 수업제의 내년 전면 자율시행을 앞두고 안정적인 정착 및 효율적인 운영지원을 시험하기 위해서다.
시범 운영학교는 여건이 갖춰진 초·중학교를 중심으로 공모를 통해 결정했다. 시범학교는 초등학교의 경우 괴정, 보림, 보수, 신평, 아미, 청학, 개림, 당감, 동천, 수성, 용문, 전포, 백양, 송정, 신금, 신호, 엄궁, 천가, 학장, 학진, 공덕, 명륜, 서명, 안진, 연서, 교대부설, 동백, 반석, 해림 등 29개교다. 중학교는 다대, 알로이시오, 하단, 덕명여, 서면, 신정 등 6개교다.
이들 학교는 토요일 수업을 주중으로 분산해 늘리거나 방학일수를 줄여 기준수업 시수를 맞춰야 한다. 토요휴업일 활동은 학교·가정·지역사회 중심으로 확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음악, 미술, 체육, 독서, 댄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토요 스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주5일 수업제 시범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범운영 방향 연수, 토요 스포츠데이 강사 지원, 지역사회 토요스쿨 프로그램 안내 등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문의:부산시교육청(860-0305)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1-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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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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