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을 왕처럼…
부산시 민원봉사실, 장애인 전용 ‘0번 창구’·전자민원센터 갖춰
- 내용
부산시청 민원봉사실이 확 변했다. 청사 2층에 자리 잡은 민원봉사실은 시민이 민원을 제기하거나, 각종 상담을 위해 제일 먼저 찾는 곳.
부산광역시는 최근 민원인들이 좀 더 편리하게 민원봉사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창구를 새로 배치하는 등 새로 단장했다. 우선 장애인 전용 ‘0번 창구’와 전자민원센터를 설치했다.
부산시청 민원봉사실이 장애인 전용 창구와 전자민원센터를 갖추는 등 새로 단장했다(사진은 휠체어를 탄 민원인이 장애인 전용 ‘0번 창구’에서 여권발급을 신청하는 모습).‘0번 창구’는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도록 민원대를 개조, 장애인의 각종 민원이나 여권 신청을 접수받아 먼저 처리해 준다. 민원봉사실 입구 25㎡ 규모의 전자민원센터는 컴퓨터 4대, 프린트 1대를 갖춘 ‘민원24(www.minwon.go.kr)' 전용 창구. 민원인들이 컴퓨터로 정부민원포털 ’민원24‘를 활용, 다른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전자민원센터에서 민원인이 컴퓨터로 민원을 처리하는 모습.이와 함께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운영하던 부산일자리종합센터도 민원봉사실로 옮겨와 구직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형섭 부산시 시민봉사과장은 “시민들이 민원봉사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특히 전자민원센터에서 ‘민원24’를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시민봉사과(888-3561)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7-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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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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