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화명야외수영장이 오늘 개장을 맞아 오는 5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는 낙동강살리기사업을 홍보하고 야외수영장 개장을 알리기 위해 당초 하루로 예정했던 무료운영을 닷새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화명야외수영장은 오는 25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한다. 일일 최대 3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수영장은 성인용 수영장(수심 120~60cm, 면적 2천 500㎡)과 유아용 수영장(수심 40cm, 면적 300㎡)을 갖추고 있다. 또, 배표소, 탈의실, 파라솔,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과 감시대, 의무실 등의 안전시설도 마련했다.

오는 6일부터 입장료는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이다.

▷승용차를 이용해 화명 야외수영장을 방문할 경우 덕천동 방향에서는 화명주공아파트 삼거리에서 U턴해 지하차도를 이용하거나 성훈아파트 앞에서 우회전 해 금곡과선교를 따라서 오면 된다. 양산 방향에서는 금곡 주공아파트를 지나 사거리에서 우회전하거나, 대림쌍용강변아파트를 거쳐 우회전 해 다시 좌회전하면 된다.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은 도시철도 수정역 3번 출구에서 하차하면 된다. ▷버스는 15, 59, 111, 121, 126번 도시철도 수정역 정류소에서 하차하면 된다.

한 편, 오늘 오전 11시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영장 개장식을 연다. 이날 행사는 수영장 조성관련 경과보고, 인사말씀,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한다.

※문의 : 낙동강사업본부(310-6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