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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경제파급효과 9,083억원

취업유발 14,565명·소득유발 2,084억
부발연, 분석자료

내용

부산 해운대 벡스코(대표 김수익)가 지난 한 해 동안 전시·컨벤션, 각종 회의·이벤트 등을 개최하며 거둔 경제파급효과가 9천8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개별 행사에 대한 경제 효과 분석은 있었으나 연간 전체 행사의 경제 효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벡스코는 부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벡스코에서 열린 전시·컨벤션, 회의, 이벤트 행사 등 770건에 대한 경제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모두 9천83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전시회 4천599억원, 회의 3천776억원, 이벤트 708억원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문화관광서비스업과 도소매업, 운수업, 여객운송업, 숙박업, 음식업 등이 생산유발효과의 수혜산업군으로 밝혀졌다.

이밖에도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전시회 2천156억원, 각종 회의 1천806억원, 이벤트 328억원 등 모두 4천290억원으로 집계됐다. 취업유발효과는 전시회 7천358명, 각종 회의 6천54명, 이벤트 662명 등 모두 1만4천565명이었다.

이 같은 경제파급효과는 2009년 기준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조사한 국내 전체 전시·컨벤션산업의 총 생산유발효과 6조2천333억원의 14.6% 수준이다. 특히 각종 회의 분야의 경제파급효과가 전체 항목 가운데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김수익 벡스코 대표는 "이번 경제파급효과 분석은 객관적이고 정확한 분석을 통해 벡스코의 부산경제 발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계량화한 지표"라며 "벡스코 시설확충을 마무리하는 내년을 기점으로 전시·컨벤션산업이 부산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역할 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07-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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