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라마 스타, 부산 홍보대사로
부산시, 리우카이웨이·리우잉 명예 관광홍보대사 위촉
- 내용
- 중국의 인기 배우 리우카이웨이(왼쪽)와 리우잉이 부산을 알리는 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한다(사진은 지난 22일 부산시청에서 가진 위촉식).
중국의 인기 배우들이 부산을 알리는 관광홍보대사로 나선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2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리우카이웨이(Liu kai wei)와 리우잉(Liu ying)을 부산 명예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리우카이웨이는 중국에서 다수의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 출연하고 있는 스타. 지난해 중국의 ‘장쑤 드라마 시상식’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잉얼(Ying er)이라는 예명으로도 잘 알려진 리우잉은 중국 연예계의 떠오르는 샛별. 지난해 중국 전역에 방영된 ‘서검은수록’의 향향공주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들은 중국 최대 호남방송국에서 오는 11월부터 방송하는 드라마 ‘천산모설’의 남녀 주인공으로 발탁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위촉식에는 두 배우를 비롯해 중국 드라마 제작자 탕판징, 이근후 부산시 관광협회장, 이성일 한국관광공사 영남권협력단장 등도 참석했다.
리우카이웨이와 리우잉은 이날 “부산 명예 관광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중국인이 바다와 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부산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중국에서 적극 홍보 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천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중국 인기배우들을 부산 명예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관광도시 부산을 중국인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에서 다양한 관광마케팅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7-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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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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