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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다, ‘명상의 숲’

대저차량기지 안 5만㎡ 규모…해송 2천580 그루 심고 산책로 조성

내용
부산 도시철도 대저차량기지 안에 ‘명상의 숲’이 생겼다(사진은 부산교통공사 직원들이 산책로 옆 잔디광장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대저차량기지 안에 ‘휴메트로 대저 명상의 숲’이 생겼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가 최근 조성한 ‘명상의 숲’은 5만920㎡ 규모. 해송 등 2천580 그루와 잔디광장, 산책로, 파고라 3곳 등을 갖춰 부산시민의 새로운 녹색공간으로 사랑받을 전망이다. 이 숲은 잔디와 나무가 정상적으로 뿌리내리는 기간을 가진 후 시민들에게 문을 연다.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닫혀 있던 공간인 도시철도 차량기지가 휴식공간이 들어서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차량기지의 넓은 부지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7-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8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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