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동남권 기업에 ‘통 큰’ 지원
‘BS다이아몬드 그룹’ 출범… 3년간 300개 기업 1조원 푼다
- 내용
- 부산은행 지난 20일 부산 부전동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과 울산, 경남의 강소기업 50곳을 ‘BS 다이아몬드 그룹’ 회원기업으로 선정하고 기념패를 전달했다.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동남권 ‘강소기업’ 지원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20일 부산 부전동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과 울산, 경남의 강소기업 50곳을 ‘BS 다이아몬드 그룹’ 회원기업으로 선정하고 기념패를 전달했다.
‘BS 다이아몬드 그룹’ 회원기업은 동남권 경제를 선도할 기술력과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이다. 부산을 비롯해 울산과 경남의 녹색기술, 첨단융합산업, 고부가가치서비스산업 등 신성장산업 분야의 주력기업이다. 송월타월(주), 태광SCT, (주)삼명사 등으로 이들 기업은 올 초 중소기업 지원 선도은행을 선언한 부산은행이 ‘Small Giants 300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한 기업들이다.
부산은행은 ‘BS 다이아몬드 그룹’ 출범을 계기로 동남권에서 향후 3년간 해마다 100개씩 총 300개의 강소기업을 발굴해 1조원을 집중 지원한다. ‘BS 다이아몬드 그룹’ 회원 기업에게는 신용등급 우대, 각종 수수료 감면혜택 외에도 수출알선, 경영진단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또 해당 기업 종업원에게도 대출금리와 고객등급 우대,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회원 기업을 부산은행의 명예지점으로 위촉해 은행과 기업이 한 가족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유대감도 한층 강화해 갈 계획이다.
정재영 부산은행 여신지원본부장은 “Small Giants 300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강소기업 발굴을 더욱 확대해 부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며 “중소기업과 함께 상생·협력하는 지역 금융리더의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7-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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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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