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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직장인 여름 휴가비 47만2천원

지난해 보다 3만3천원 올라… 평균 3.8일 쉬어

내용

부산경제 활력으로 부산 직장인의 여름 휴가비 봉투가 두툼해졌다.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성한경)가 부산기업 143곳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휴가비 규모는 47만2천원으로 지난해 43만9천원 보다 3만3천원이 올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52만1천원, 중소기업 46만3천원으로 조사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52만8천원, 비제조업은 37만8천원에 달했다.

휴가계획이 있는 부산기업 가운데 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인 곳은 72.7%였다. 대기업 95%, 중소기업 68.9% 등이었다. 휴가비 지급 방식은 고정상여금이 55.4%로 가장 많았고, 별도 휴가비 34.7%, 고정상여금과 별도휴가비를 함께 주는 기업은 9.9%였다.

부산기업들은 올 여름 평균 3.8일의 휴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3.6일보다 다소 늘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4.1일, 중소기업 3.7일, 산업별로는 제조업 3.9일, 비제조업 3.6일 등이었다. 여름휴가 실시 형태로는 별도휴가를 갖는 기업이 71.3%, 연차를 활용하는 기업 25.9%, 별도의 여름휴가 기간을 두지 않고 연중 연차를 사용하는 경우는 2.8%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사용 시기는 8월 초순이 51.2%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고, 7월말 29.3%, 8월 중순 7.8%, 7월 중순 5.4%, 8월말 3.9% 등의 순이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7-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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