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자랑스러운 우수인재에 큰 선물
대학·기술 연구·문화 분야 8명 시상… 출범 122주년, 더 큰 도약 다짐
- 내용
- 부산상공회의소는 ‘부산사랑 우수 인재상’ 4개 부문, 총 8명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부산사랑 우수 인재상’ 4개 부문, 총 8명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부산상의 상의홀에서 열렸다.
올해 5회째인 ‘부산사랑 우수 인재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각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격려하고,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부산시민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부산상의가 제정·운영하고 있다.
대학 부문 수상자는 우수한 학업성적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바람직한 청소년의 모습을 보인 부산대 안수형 씨와 박호정 씨, 동서대 장승근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공 부문은 대기업 유치와 부산 금융중심지 지정에 기여한 김윤일 부산시 인재개발원장, 부산경제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에 모범을 보인 하종우 부산지방경찰청 경사가 선정됐다.
기술·연구 부문은 끊임없는 연구 활동과 도전정신으로 강판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앞장서 온 이원영 유니온스틸 기술연구소 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 부문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부산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김인수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부산지회원, 영화 ‘심장이 뛰네’로 부산 영화의 발전 가능성과 위상, 작품성을 인정받은 허은희 오렌지시네마 대표가 수상했다.
한편 부산상의는 지난 19일 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122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부산경제 발전을 위한 구심체로서의 역할과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부산상의의 비전과 계획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되새기고 부산경제 발전과 지역 기업의 성장을 위한 최고의 경제 단체로 위상을 굳건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7-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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