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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타고 파티…영화 아닙니다

부산 유람선, 피서철 맞아 특별 이벤트 마련

내용

“부산 바다, 유람선에서도 즐기자!”

부산 앞 바다를 운항하는 유람선들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상파티는 물론 불꽃놀이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부산 앞 바다를 운항하는 유람선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상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은 국내 최초 테마여행 범선인 ‘누리마루’호).

부산에는 △1박2일 크루즈를 운영하는 ‘팬스타드림’호 △식사를 하면서 유람하는 파티·컨벤션크루즈 ‘티파니21’호 △국내 최초 테마여행 범선인 ‘누리마루’호 등 총 15척의 크고 작은 유람선이 바다관광객들을 태우고 있다.

이들 유람선들은 주로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 누리마루 APEC 하우스, 광안대교, 이기대, 오륙도, 태종대 등 부산의 명소를 두루 둘러보는 코스를 운항한다.

특히 이들 유람선들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누리마루’호는 지난 8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선상에서 ‘프라이데이 나이트 파티’를 열고 있다. 즉석 바비큐와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라이브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승객들을 즐겁게 한다.(※문의:463-7680).

‘팬스타드림’호는 지난 9일부터 여름휴가 승객을 위한 ‘썸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커플 참여자를 위한 깜짝 선물 이벤트와 객실을 파티장으로 꾸며주는 이벤트, 비보이·재즈공연 등을 선보인다.(※문의:1577-9996)  

‘티파니21’호는 다음달 1일 부산바다축제 개막식 불꽃놀이를 선상에서 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선상뷔페와 라이브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문의:743-2500)

강희천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유람선 관광은 부산의 바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부산에 오는 관광객들이 유람선을 통해 여름바다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앞바다 운항 주요 유람선

선명 출발지 여름철 이벤트 요금(원) 문의(인터넷 홈페이지)
팬스타 드림 국제크루즈터미널 커플 참여자 선물, 비보이·재즈공연 10만7천800
~32만7천800
1577-9996
(panstarcruise.co.kr)
누리 마루 용호만부두 금요일 밤 선상파티,
바비큐·생맥주 무제한
어른 4만5천
어린이 3만5천
463-7680
(tezroc-busan.com)
티파니 21 해운대 동백섬 부산바다축제 개막 불꽃쇼 감상 4만~9만 743-2500
(tiffany21.com)
동백 해운대 미포 어른 1만9천500
어린이 1만2천
742-1106
(tiffany21.com)
태종대 유람선 태종대 자갈마당 어른 1만
어린이 5천
405-3989
(bisco.or.kr)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7-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8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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