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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홍수에도 부산은 끄떡없다

피해 생태공원 서둘러 복구… 민·관·군 협의체 만들기로

내용

부산이 낙동강 홍수 대응에 발 빠르게 나섰다. 부산광역시는 낙동강 둔치의 피해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조만간 민·관 합동기구를 꾸리기로 했다. 부산시·사상·북구 공무원들은 피해를 입은 화명·삼락 강변공원 복구와 청소를 서둘러 끝내고, 야외 물놀이장의 차질 없는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낙동강 둔치의 피해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빠른 시일 안에 민·관·군이 함께 하는 ‘낙동강 둔치 관리협의회(가칭)’를 구성키로 했다. 낙동강변 생태공원의 침수 피해예방, 홍수 때 청소 및 시설복구 등에 신속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화명, 삼락, 맥도 생태공원을 포함한 부산지역 낙동강 둔치는 8천671㎢. 면적이 넓어 행정기관의 힘만으로는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만큼 민·관이 힘을 합치는 방안을 찾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친환경 쉼터로 탈바꿈한 화명동 낙동강둔치.

부산시·사상·북구 공무원들은 앞서 주말·휴일에도 복구작업에 나서 침수피해를 입은 화명강변공원은 일요일인 지난 17일, 삼락강변공원은 19일 복구를 완료했다. 흙탕물로 뒤덮인 각종 시설과 바닥 청소도 말끔하게 끝냈다. 지난 9일과 10일 한반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낙동강 하류에 홍수주의보가 내리고, 낙동강 둔치 곳곳이 침수피해를 입은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삼락강변공원 야외 물놀이장은 계획대로 지난 13일 개장했다. 화명강변공원 물놀이장은 당초 계획보다 1주일가량 늦은 8월 1일쯤 개장할 계획이다.

※문의:낙동강사업본부(310-6036)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07-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8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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