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피부미인, 그 비결이 궁금하다면
1년 전기료 1만5천원… 아로마 향기로 기분까지 상쾌하게
- 내용
무더운 여름입니다. 무더위 속에도 장마는 숨어 있습니다. 장마철 집 안의 공기는 그야말로 상쾌함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입니다. 특히 욕실은 계속되는 샤워로 물기가 마를 날이 없습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 샤워나 목욕은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줍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칫 소홀하기 쉬운 것이 목욕을 끝낸 후입니다. 몸을 깨끗하게 씻는 것 못지않게 물기를 잘 닦아내는 것이 건강 유지의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목욕이나 샤워 후 물기를 닦아낼 때 새 수건을 사용해도 몸이나 특히 머리에 묻어 있는 물기를 온전하게 없애는 것은 힘이 듭니다. 기분 좋게 샤워를 마치고 욕실을 나설 때 다른 사람이라도 있으면 눅눅한 욕실 안에서 옷을 입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뽀송뽀송한 욕실 분위를 연출하고 몸에 남은 물기를 말려줄 자연에 가까운 바람이 있다면?
부산의 청년기업 비앤디(대표 이덕현·사상구 학장동)가 젖어 있는 몸의 물기를 날려주고, 피부까지 뽀송뽀송하게 해 주는 비결을 발견해 냈다고 합니다.
욕실 안의 서늘함은 한 방에 없애주고, 목욕 후 물기는 말끔하게 사라지게 하는 전신 건조기 `Fresh Dry(후레쉬 드라이)'를 들고 세계시장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Fresh Dry는 설치와 사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원적외선이 나와 건강까지 챙겨준다고 합니다. 젖은 손에도 문제없이 반응하는 전자 감지식 버튼을 적용해 안전도도 높였습니다.
이덕현 비앤디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기술개발에 들어가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Fresh Dry 개발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대형마트나 음식점 입구에 설치된 에어커튼을 보고 욕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개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하니 참으로 놀라울 뿐입니다.
Fresh Dry 는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욕실용품의 세계적 메이커인 R사와 월 2천대 규모의 납품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Fresh Dry같은 전신 드라이기 사용에 가장 염려스러운 것은 전기료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하루 5분, 1일 1∼2회 사용 기준으로 연간 전기료는 1만5천 원가량으로 그리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제품의 앞면 패널 내부에 아로마향수함이 있어 향기로운 욕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머리나 몸에 간접적으로 향수를 뿌리는 효과까지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욕실 형태에 따라 매립형과 벽걸이형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사용자에 따라 1단계 5분(긴 머리 여성전용), 2단계 4분(짧은 머리 여성전용), 3단계 3분(남성전용), 4단계 2분(어르신 및 어린이전용) 등으로 적합한 기능을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예약기능은 기본으로 잘 갖춰져 있다고 합니다.
※문의 : 944-6933 / 이메일 ****@naver.com / 비앤디 홈페이지(www.freshdry.co.kr)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7-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