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방콕 ‘우호협력’… 어떤 변화오나
부산기업 태국진출 활로
- 내용
부산광역시와 태국 방콕시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공동발전에 나선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수쿰판 빠리팟 방콕시장은 지난 11일 부산시청에서 ‘우호협력도시’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3월 방콕시청에서 의향서를 주고받은 데 이어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두 도시는 조인식을 계기로 관광, 경제, 사회, 문화, 교육, 환경, 전문기술,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교류와 정보공유를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우호협력도시 체결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대비, 정보·통신 서비스 분야, 자동차, 패션 등 비교 우위에 있는 부산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에 우호적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예술, 창조경제, 도심지 녹화, 녹색성장 등 두 도시의 유사 육성사업에 대한 공동발전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계기도 될 전망이다.
※문의:국제협력과(888-3546)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1-07-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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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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