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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헌장, 많이 읽고 널리 알린다

기념행사 때 자주 낭독…부산시민헌장비 추가 설치

내용

부산시민헌장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간다.

부산광역시는 온 시민이 부산시민헌장을 듣고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부산의 역사적 근원과 정신적 뿌리를 되새기고, 부산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학생들에게 내 고장 부산에 대한 이해를 드높이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우선 범시민 기념행사 때마다 부산시민헌장을 낭독한다. 지금까지 부산시민의 날(10월5일) 기념행사에서만 낭독하던 것을 학생의 날(11월3일), 공공기관 시·종무식 등에서도 낭독한다.

시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산시민헌장에 대한 퀴즈 풀기 행사도 열고, 부산시청 분수광장 등 6곳에 설치한 부산시민헌장비 찾아보기 행사도 마련한다.

부산시와 16개 구·군, 유관기관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부산시민헌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눈에 띄게 올리고, 공공기관 소식지, 직원수첩, 리플릿 등 각종 인쇄물에도 게재한다.

부산시민헌장비도 내년부터 2015년까지 예산을 확보해 각 구·군마다 1곳 이상 추가 설치한다. 이에 앞서 부산시청 분수광장, 해운대 해월정, 중앙공원, 에덴공원, 태종대유원지, 용두산공원 등 6곳에 설치돼 있는 부산시민헌장비도 다음달 일제히 점검해 손본다.

부산시민헌장은 1962년 8월15일 부산시가 직할시 승격을 앞두고 제정했다. 그 뒤 2004년 10월1일 부산시민헌장개정범시민추진위가 창립해 개정작업에 착수, 시민공청회 등을 거쳐 2005는 10월5일 지금의 부산시민헌장을 선포했다.

※문의:자치행정과(888-2604)

 

부산시민헌장(전문)

가야와 신라의 숨결 속에 낙동강의 얼과 금정산의 슬기가 담긴 부산은 민족의 자존을 지키고 민주의 새 역사를 일궈낸 자유의 도시이다. 부산은 대양의 관문이며 대륙을 향한 교두보로 동북아의 중심에 우뚝 서서 세계의 인재와 자원을 모으는 역동의 해양도시이다. 우리는 부산의 주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진취적 기상으로 미래를 개척하여 지역번영과 인류 평화에 이바지할 것이다.

1. 우리는 인권을 우선하고 복지를 보장하는 안전사회를 가꾼다.
1. 우리는 법을 준수하고 질서를 지키는 정의사회를 가꾼다.
1. 우리는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생태사회를 가꾼다.
1. 우리는 창의를 중시하고 전통을 이어가는 문화사회를 가꾼다.
1. 우리는 이웃과 화합하고 봉사를 실행하는 공동체를 가꾼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6-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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