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에릭 클랩튼 김목경 밴드 콘서트
- 내용
- 한국의 에릭 클랩튼으로 불리는 블루스 가수 김목경이 부산문화회관 ‘하그콘’ 무대에 선다.
‘하늘아래 그 콘서트 파트 2’ 두 번째 무대로 김목경 밴드 공연이 오는 3일 오후8시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김목경은 국내 블루스 팬들에게는 ‘에릭 클랩튼’으로 칭송받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블루스 가수다. 1990년 6월 영국에서 녹음한 1집 ‘Old Fashion Man’을 들고 귀국한 이래 지금까지 7장의 음반을 발표했다. 대중적으로는 이름이 덜 알려졌지만 그는 골수팬을 거느린 뮤지션으로 유명하다. 높은 음악성으로 무장한 그의 음악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뮤지션이기도 하다.
그는 동양인 최초로 미국 멤피스의 ‘빌 스트리트 뮤직 페스티벌’에 초대돼 외국 뮤지션들로부터 ‘영(Young) 에릭 클랩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김목경의 첫 부산 단독 콘서트다. 블루스 음악 시장이 그다지 넓지 않은 부산 공연계에서는 한동안 보기 드물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균일 3만원. (607-6057)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1-06-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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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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