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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마음 놓고 다닐 길 만들자”

내사랑부산운동,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 방범활동도 튼튼히

내용

향토사랑 시민운동단체인 내사랑부산운동(공동회장 허남식 부산시장·조규향 동아대 총장)이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나선다.

협의회는 통학로 주변에 각종 위험물이 있고, 학교 근처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등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판단, 교육청·경찰청·시민단체와 함께 안전한 통학로 가꾸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오는 8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내사랑부산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발대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인사, 축사, 시민행동선언, 보행자 권리선언, 문제점 발표 순으로 진행한다. 협의회는 시민광장에서 연산교차로까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가두캠페인도 펼친다.

협의회는 올 10월까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시범지역(영도구·동구·남구·동래구·해운대구) 실태를 조사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통학로 주변의 범죄 우발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순찰을 강화하고 등·하굣길 주변 불범 오락·게임기를 철거한다. 또 유해전단, 차량 규정속도 위반, 경적 울리기 같은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찾아 해결해나간다.

또 교육청과 경찰청, 시민단체와 함께 7~11월 시범지역별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도 추진한다.

특히 11월에는 교육청, 시민단체를 초청해 통학로 만들기 대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통학로 비교평가 ·성과보고를 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협의회는 초등학교 뿐 아니라 중·고등학교 통학길까지 단계별로 시민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1-05-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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