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문화회관, 성년의 날 맞아 ‘전통성년례’ 열어
- 내용
“만 20세, 당당한 성년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제 39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2시 회관 대강당에서 ‘전통성년례’ 행사를 연다. 올해 만 20세가 되는 성년 40명을 포함, 축하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세계무대의 당당한 주역이 될 성년들의 앞날을 축하하고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열린다.
행사는 △참가자들 한복입는 법, 절하는 법 등의 예절교육 △성년에게 축사하는 삼가례 △갓 씌우기(관례) △비녀꽂기(계례) △교훈을 전하는 수훈례 등을 내용으로 전통 성년례를 재현한다.
또, 성년식을 축하하는 축시 낭송, 여성문화회관 수강생들의 가야금 병창·한국무용·민요판소리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우리 민족 고유의 성년의 날 행사인 ‘전통성년례’에 시민들이 많이 참석하여 전통 행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의 : 여성문화회관 (320-8332)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1-05-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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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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