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473호 전체기사보기

국립수산과학원, 90번째 생일파티

전시회·모형배 만들기·거북이 방류행사 등 체험프로그램 한 달간 이어져

내용
부산 기장군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창립 90주년을 맞아 이달 한 달간 풍성한 축제를 연다(사진은 지난 89주년 행사 모습).

국내 유일의 국가 수산연구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이 창립 90주년을 맞아 이달 한 달 동안 부산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친다.

수산과학원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1921년 5월 창립 이후 90년간의 활동역사를 재조명하고, 그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과학원의 미래발전방향과 비전도 모색한다.

총 3마당(화합의 장, 동반의 장, 어울림의 장)으로 구성한 이번 행사는 기념행사를 넘어서 국내외 수산분야 전문가들과의 정보교류와 시민 참여행사 등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째마당은 과학원 내에서 △기념식(6일) △과학원출신 교수초청간담회(오는 19일) 등을 열어 90주년을 축하한다. 또 일반 시민이 참가할 수 있는 △해양 수산업 90년간 역사 전시회(19~21일) △해물비빔밥 만들기(19일) △참치 시식회(21일) 등 풍성한 전시·체험프로그램으로 꾸몄다.  

둘째마당에서는 △수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펼치는 공동학술대회 △일본·러시아의 해양수산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제 간 공동연구협력 분야모색 및 기술교류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셋째마당은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형배 만들기와 그림그리기 대회(28~29일) △송정과 기장군의 자원봉사단체 회원·시민이 참가하는 수산종묘 방류행사(19일) △해양관련 전공 대학생 및 교수를 대상으로 과학관연구시설 견학( 12·20일) 등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  

이밖에도 오는 20일에는 해운대 백사장에서 일반 시민과 함께 바다거북 방류행사를 진행하고, 과학원 블로그(blog.daum.net/sciensea)에서 △바다거북 이름짓기 △숫자 90에 얽힌 사연을 공모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당첨자에게 상품권 및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국립수산과학원 김영만 원장은 “다양한 90주년 행사를 통해 바다와 수산자원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국립수산과학원의 존재의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1-05-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3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