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휴대폰으로 불우이웃 도와요”
4~6월 ‘폐 휴대폰 모으기 캠페인’ 펼쳐
- 내용
부산광역시는 가정과 직장의 장롱·서랍 속에 잠자고 있는 휴대폰을 모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키로 하고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폐 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 기간 부산시는 폐 휴대폰 7만개 수거를 목표로 △시·유관기관·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 폐 휴대폰 수거 캠페인 전개 △각종 나눔장터 폐 휴대폰 수거 부스 설치 △매주 2·4째 주 금요일 범시민 폐휴대폰 수거의 날 지정 운영 등을 전개한다.
이 기간 폐 휴대폰을 기부하고자 하는 시민은 부산시청(1·2층 안내데스크 수거함) 자치구·군(읍·면·동 수거함),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교통공사(도시철도역), 부산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학교,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냉장고, TV 등 경품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수거한 폐 휴대폰을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 전달하며, 폐 휴대폰 재활용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장롱 속 서랍 속에 잠자고 있는 휴대폰이 자원 재활용과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이웃사랑의 도구로 쓰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1-04-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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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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