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신정택 상의 회장은 지난 21일 동아대에 학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하고 부산발전을 위한 우수인재양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부산지역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해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신정택 상의 회장은 지난 21일 동아대(총장 조규향)에 학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하고 부산발전을 위한 우수인재양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신 회장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21세기는 인재전쟁이라 불릴 만큼 인적자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젠 우리 부산에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교육에 대한 투자야 말로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는 평소 소신을 갖고 있었다면 인재육성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신 회장은 지난 2월에도 동아대에 학교발전기금 5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어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동아대에 매년 1억5천만원의 부산지역 인재육성기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신 회장은 이밖에도 부산대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부산국제고, 부산진구장학회 등 부산지역의 많은 인재육성기관에 기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인의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