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466호 전체기사보기

취업하려면 영어 “Speaking” 필수!

구직자 절반 이상, 영어말하기시험 준비해 …토익스피킹, OPIC 등

내용

최근 영어말하기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채용절차에 영어말하기시험을 도입하는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구직자의 절반 이상이 토익스피킹, 오픽(OPIC)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계열사, LG전자, 두산, STX, 한진중공업 외 150개사는 오픽을 영어말하기능력 판단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고, 삼성그룹, CJ, 한화그룹, 동부그룹, 롯데 외 200개사는 서류전형 때, 토익스피킹 성적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런 업계 동향에 따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구직자 384명을 대상으로 ‘공인영어말하기시험 준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5%가 영어말하기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준비하고 있는 공인영어말하기시험으로는 '토익 스피킹'(72.3%)을 준비하는 구직자가 가장 많았고 오픽이(21.1%), 기타(6.6%) 순이었다.

영어말하기시험을 준비하는 기간은 △네달 이상 준비한다는 응답(32.4%)이 가장 많았다. 이어 △한달 미만(24.9%) △두달 미만(22.5%) △세달 미만(15.5%) △일주일 미만(4.7%) 순으로 집계됐다.

공인영어말하기시험 점수를 받기 위해 투자하는 비용은 △20만원 미만(33.8%)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0만원 미만(28.2%) △5만원 미만(16.9%) △30만원 미만(15.5%) △40만원 이상(5.6%) 순으로 나타났다.

공인영어말하기시험 준비를 하는데 있어 가장 어려운 점(*복수응답)은 △혼자서 공부하기가 힘들다(53.5%)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응시 비용이 너무 비싸다(50.7%) △영어로 말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40.8%) △시험 유형이 낯설다(29.1%)는 응답이 있었다.

구직자들이 생각하는 가장 효과적인 영어말하기시험 준비 방법은 △학원을 다닌다(62.0%)고 대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전화영어를 포함한 인터넷 강의(55.4%) △교재(23.5%) △모의고사(20.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어말하기 시험을 준비 하지 않는다고 답한 171명은 △응시 비용이 비싸다(45.0%) △토익 준비가 우선이다(38.6%) △취업희망기업에서 요구하지 않는다(16.4%) 등을 이유로 시험을 준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조현창 이사는 "구직자들이 공인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높은 비용과 많은 노력을 들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모의고사 등을 통해 본인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테스트 한 후 온, 오프라인강의, 교재, 스터디그룹 참가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하고 본인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찾는 것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작성일자
2011-03-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66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