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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 일본지진 위기 슬기롭게 넘는다

부산시·상의 태스크포스 가동… 중·단기 대책 마련

내용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지역경제 관련 기관·단체들이 일본 대지진이 부산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위해 `부산경제 동향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에 들어갔다.

태스크포스에는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 부산본부세관, 한국수산무역협회, 조선기자재협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태스크포스는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수출입 주요 업종 및 기업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주요 경제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금융·외환시장 상황 점검, 원자재 가격 흐름, 부품소재 수급 상황 등을 파악해 부산경제 안정화를 기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의 통합 콜센터(1577-0062)를 활용해 일본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접수 및 신속한 해결책 지원에 나선다.

한편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가 부산 주요 업종별 30개 업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일본 대지진이 부산경제에 미칠 영향은 적을 것으로 조사됐다. 상의는 지진 피해지역인 일본 동북부지방이 일본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적어 단기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중장기 대책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관광업, 수산물 가공업이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측된 반면 제조업의 경우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유통관광업은 일본 관광객 감소로 대형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면세점, 호텔업계의 매출감소가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3-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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