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내가 바로 미래의 스티브 잡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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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부자로 불리는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도 처음 시작은 평범했습니다. 감히 어느 누가 오늘날 그들이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시대의 리더, 세계 최고의 갑부자리에 오를 수 있다고 장담했겠습니까?
제2의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가 우리 부산에서 무럭무럭 꿈을 키워 미래에는 그들보다 더 뛰어난 리더, 최고의 부자로 탄생하지 못하리라는 법 역시 없습니다.
부산시는 부경대를 비롯한 부산 8개 대학에 청년창업센터를 만들었습니다. 이 곳을 통해 청년창업 지원 및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우수창업 아이템이 있는 예비청년창업자들이 부산경제의 새로운 주춧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도 하고 있습니다.
부경대 청년창업센터에서 내일의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희망을 키워가는 부산의 젊은이(사진 왼쪽부터 예감 커뮤니케이션 이동훈, 퍼플M 김동현, J&M 김영준 씨)부경대 청년창업센터에서 내일의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를 꿈꾸며 희망을 키워가는 부산의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J&M의 김영준(31), 퍼플M의 김동현(34), 예감 커뮤니케이션의 이동훈(28) 씨가 바로 그들입니다. 이들의 창업 아이템은 요즘 각광받고 있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앱 개발과 광고·홍보 컨설팅 분야입니다.
J&M의 김영준 씨가 개발한 교육용 앱 ‘스터디 마스터(Study Master)’라고 들어보셨는지요. 현재 회원수만 7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입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그 가능성을 믿고 글로벌 앱으로 선정, 후원에 나설 정도로 기대가 큰 앱입니다.
김 씨는 “대학(포항공대) 졸업 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며 “정부에서 영어와 중국어 프로그램 지원에 나설 정도로 전망이 밝다”고 말합니다. 영어와 중국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독일어, 일본어, 프랑스어 프로그램개발까지 쭉쭉 뻗어나가길 기원합니다.
퍼플M의 김동현 씨가 개발한 QR코드를 활용한 부산 관광지도는 이웃나라 일본에서 먼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도 한 장으로 부산관광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부산시가 적극 추진중인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에 차 있습니다.
3인방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예감 커뮤니케이션의 이동훈 씨도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QR코드에서 창업 아이템을 찾았습니다. QR코드 모양이 천편일률적이라는 점에 착안, 자신의 전문분야인 디자인을 접목, 다양한 형태의 QR코드를 출시했습니다. 이 씨가 만든 QR코드는 이게 QR코드인지, 뛰어난 디자인 제품인지 구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세련된 모습입니다.
영화배우 겸 탤런트로 인기 높은 천정명 씨도 이 씨의 능력을 알아보고 자신의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을 전적으로 맡겼다고 합니다. 이 씨는 보다 깊이 있는 아이템 발굴을 위해 동의대 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내일의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부산의 청년 예비창업가 3인방은 “부산시가 지원하는 청년창업센터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크고 밝은 미래를 위해 더 다양한 창업 아이템 개발과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물론 부산발전에도 단단히 한몫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3-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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