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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블로그] 2011년 2월 28일 부산시 월요정책회의 스케치

내용

환경녹지국은 올해 부산 나무심기 행사를 3월19일 강서구 녹산동 화전산업단지 녹지대에서 개최합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일반시민들과 단체, 학생 등 1,500여명이 참가해서 이팝나무 등 6,300여 그루를 심을 예정입니다. 다자녀, 다문화 가족 행복나무심기, 장애인 희망나무심기 등 뜻 깊은 이벤트도 한다고 하네요. 당일 행사장에서는 석류나무, 대추나무 등 묘목 13,000여 그루도 무료로 나눠준다고 하니 많이들 참가해주세요. 아래 사진은 지난해 나무심기 행사 모습입니다.

허남식 시장도 오늘 회의에서 “그린부산만들기 운동은 시민 삶의 질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부산운동을 올해는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부산시 주최 나무심기 행사와는 별도로 16개 구·군에서도 자체행사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한다고 하니, 자녀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봄이 오면 사회적으로 큰 걱정거리가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실업문제, 대학생들이 대거 졸업하면서 가정마다 취업 걱정이 커지기 때문이지요. 그래서인가요? 오늘 정책회의에서는 일자리 관련 대책이 줄을 이었습니다.

우선 경제산업본부에서는 청·장년들을 대상으로 실업해소를 위한 맞춤훈련을 실시한다는군요. 기계정비, 전산, 미용, 조리, 사무 분야 등에서 35개 훈련기관을 지정해서 880명의 훈련생을 신청 받습니다. 신청대상은 18세~49세 이하의 부산거주 청·장년 실업자입니다. 훈련기간은 2월말부터 8월말까지고요. 이미 신청이 끝난 곳도 있고 아직 신청을 받고 있는 곳도 있다고 하니, 부산시 홈페이지 '2011년도 부산시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 실시계획'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제산업본부는 사회적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일자리 사업 공모도 병행 실시합니다. 오는 28일까지 사회취약계층을 50%이상 고용하거나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할 기업 20곳을 공모해서 총 24억3천만원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부산시설공단은 청·장년이 아닌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부산시설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녹지, 묘지, 주차, 도로관리 등에서 올 한해 4만2천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든다고 합니다. 건강한 어르신들에게는 적절한 일자리를 제공해드릴 수 있어 좋고, 노인인력활용으로 예산도 절감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인 셈~

국내 최초 무인 경전철, 반송선(부산도시철도 4호선)이 3월30일 드디어 개통합니다. 개통을 앞두고 부산교통공단에서는 안전점검이다, 시승 준비다, 한창 바쁘네요. 반송선은 지난 1월3일부터 계속 시운전을 하면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중인데요, 지난 17일 제4차 전문가위원회 개최 결과 시설물, 시스템 등에서 운행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답니다.

본격 개통을 앞두고 3월14일부터 3월25일까지는 주민 무료시승도 실시합니다. 각 구·군을 통해 시민 4만 명에게 초청장을 보낼 예정인데요, 초청장이 없어도 20명 이상의 단체 명의로 신청하시면 이 기간동안 무료시승하실 수 있습니다.

반송선은 고무바퀴로 움직이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비탈을 올라가는 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운행구간은 동래구 온천동 미남역에서부터 기장군 철마면 안평역까지. 미남역에서는 3호선과 동래역에서는 1호선과 환승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정책회의 스케치는 여기까지~~^^

작성자
박명자
작성일자
2011-02-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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