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채용시장 봄바람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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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3월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하고, 우리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큰 찬스가 찾아옵니다. 바로 상반기 채용시즌의 시작입니다. 취업에 뜻을 둔 분들이라면 벌써 채용 일정을 챙기고 이력서를 준비하실 겁니다. 이런 여러분들께 희소식! 올해 고용시장에 봄바람이 불어온다는 소식입니다. 30대 그룹이 올해 113조 2000억원의 투자계획을 밝힌 가운데, 2011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대기업들이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을 발표했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요 그룹사들의 채용 규모는 12,100명으로 조사 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보다 약 12%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잡코리아가 최근 매출액 상위 30대 그룹사(*공기업 5곳 제외)를 대상으로 '2011년 상반기 채용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14개 그룹사가 올해 상반기 채용여부를 확정했으며 채용 예상규모는 지난해(1만768명)보다 12.4% 늘어난 1만2천100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정확한 채용규모와 시기를 확정하지 못한 그룹사들이 채용을 진행할 경우 상반기 취업문은 더욱 활짝 열릴 전망입니다.
이들 그룹사들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곳은 삼성과 LG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삼성그룹은 지난해 채용인원인 8천명에서 1천명을 늘린 총 9천명을 채용한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채용규모는 확정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상반기에 뽑은 3천500명 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삼성그룹은 인턴사원을 4천명 정도 뽑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계열사별로 채용을 실시하는 LG그룹은 대졸신입 6천명, 경력직 3천명, 기능직 8천명 등 올해 총 1만 7천명을 채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고용인원인 1만 5천명에서 13% 늘어난 수치로, 각 계열사별 인력운영 계획에 따라 연중 수시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또, 이와는 별도로 인턴도 800여명 선발해 이 중 8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한해 5천명(인턴 포함)의 신규사원을 채용한 현대기아차 그룹은 아직 상·하반기 신입직 고용인원을 확정짓지는 않았으나 공격적인 투자와 고용확대 계획에 따라 지난해보다 고용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보다 올해 고용인원을 20% 이상 늘려 잡은 그룹사들도 있습니다.
▲GS그룹은 올해 총 2천800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고용인원인 2천400명에서 약 20% 가까이 늘린 수준이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42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 ▲한화그룹의 경우 올해는 그보다 20% 가량 늘린 540여명을 채용하고, 작년 상반기 1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 ▲대림은 올해는 그 두 배인 200여명을 채용한다고 합니다.
▲CJ도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큰 폭으로 늘려 잡았습니다. 작년에는 58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55%가량 늘린 900여명을 채용할 계획라고 밝혔습니다.
▲STX그룹은 올해 총 2천500여 명의 신규사원(경력 포함)을 채용합니다. 이는 지난해(2천300명)보다 10% 늘린 수치입니다. 아직 상반기 채용규모를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는 3월 중순 경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롯데도 아직 정확한 상반기 채용인원을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지난해 상반기 채용규모인 700명 보다는 소폭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류접수는 3월말경 시작한다고 합니다.
▲두산그룹은 작년 상반기와 비슷한 3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서류접수는 4월경에 시작한다고 하네요.
매년 상하반기 인턴사원을 채용해, 일정 실습 기간을 거친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부문)는 올 상반기에는 총 174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서류접수는 4월경 시작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25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 ▲동부그룹은 올해는 그보다 10% 늘린 275명을 4월 중순 경 공개 채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대그룹은 올 상반기 197여 명의 신규사원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아직 상반기 고용인원 규모를 확정하지 않았으나 최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 투자와 인재채용을 한다고 밝힌 만큼 지난해 고용인원인 660명보다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위의 자료들이 말하듯 올해 취업시장은 지난해보다 한층 크게 열릴 것 같습니다. 삼성과 LG 그룹사는 지난해 보다 몇천명 가량을 더 뽑고, CJ와 GS는 몇 백명을 더 선발한다고 합니다. 거기에 효성과 포스코,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의 대기업들과 공기업, 중소기업, 외국계기업도 투자를 늘리고 신규 채용을 늘릴 것이라고 하는 소식도 들리는 만큼, 2011년 상반기는 취업 준비생 여러분들에게는 다시없을 찬스가 될 듯 합니다. 본격적인 채용시즌 시작까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모아 준비할 때입니다. 올 취업 시즌을 놓치지 마시고 꼭!!!! 취업 성공하세요~
■ 올해 상반기 주요 그룹사 채용현황 조사표
문항 2010년 상반기 2011년 상반기 고용 증감률 채용인원 채용예상 인원 전체 채용규모 1만768명 1만2천100명 12.4% 증가 * 채용인원 집계 시, 올 해 상반기 채용규모와 시기를 확정하지 못한 그룹사 집계에서 제외 ■ 주요 그룹사 올해 상반기 채용예정 도표
그룹사명 2010년 상반기 채용인원 2011년 상반기 예상 채용인원 모집 시기 삼성 3천500명 미정(대졸 신입사원 연 채용인원 9천명) 3월 LG 네자릿수 미정(대졸 신입사원 연 채용인원 6천명) 계열사별로 진행 CJ 세자릿수 미정(대졸 신입사원 연 채용인원 9백명) 3월 GS 350명 미정(대졸 신입사원 연 채용인원 7백명) 계열사별 수시채용 롯데 700명 작년보다 증가 3월말~4월 초 한화 420명 540명 3월 두산 300명 작년과 비슷한 수준 4월 동부 250명 275명 4월 중순 대림 100여명 200여명 3월 현대 세자릿수 197명 계열사별로 진행 ㈜신세계 68명 174명 4월 SK 660명 미정 4월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02-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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