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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로 봄이 온다”

부산문화글판, 봄 맞아 새 글귀 선정…3월 초 선봬

내용

“사람 사이에 삶의 길이 있고, 그 길로 봄이 온다.”

부산시청사 외벽에 붙어있는 부산문화글판이 봄을 맞아 새 글귀를 선보인다.

부산광역시는 부산문화글판에 담을 봄철 글귀를 지난 1월 한 달간 시민 대상으로 공모, 심사를 거쳐 최근 금정구 강민경 씨가 글귀를 선정했다. 새 글귀를 담은 부산문화글판은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산뜻한 디자인 작업을 거쳐 3월 초부터 5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봄철 부산문화글판 글귀에 응모한 작품은 모두 379편. 시인, 교수, 언론인 등 7명이 참여하는 글판문안선정위원회가 세 차례에 걸쳐 심사를 벌여 당선작을 결정했다.

새 글귀 첫 구절 ‘사람 사이에 삶의 길이 있고’는 수필모음집 책 제호이고, 두 번째 구절 ‘그 길로 봄이 온다’는 강 씨의 창작품이다.

부산문화글판은 올해 3월 봄편을 시작으로 6월 여름편, 9월 가을편, 12월 겨울편 등 계절별로 새로운 글귀를 선보일 예정. 여름편은 4월, 가을편은 7월, 겨울편은 10월 각각 공모한다. 글귀 내용은 계절분위기를 나타내며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주고, 부산의 정체성을 살린 것이면 좋다. 25자 내외로 창작작품이나 문학작품 등에게 발췌한 글귀 모두 가능하다. 단, 발췌한 글귀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

부산시는 당선작 응모자에게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가작 응모자 20명에게는 각 3만원의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부산시 도시경관과 이혜영 주무관은 ”부산문화글판이 단조롭고 딱딱한 이미지의 부산시청사에 문화향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도시경관과(888-8161)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2-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6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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