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나리타 비행기 띄운다
4월 말부터 매일 1회 신규 취항…좌석부족 해소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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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오는 4월 말부터 부산 김해공항~일본 도쿄 나리타공항 노선에 매일 한 차례 비행기를 띄운다. 에어부산 신규 취항에 따라 부산~나리타 노선의 만성적인 좌석 부족 현상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3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에어부산에 주 7회 부산~나리타 노선 신규 운항권을 배부했다.
그 동안 부산~나리타 항공편은 대한항공 1회, JAL 2회, 델타 1회 등 매일 네 차례뿐이었다. 이 때문에 지난해 탑승률이 86.4%를 기록하는 등 사실상 만석운항, 비행기 좌석이 크게 부족했다.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 주민 가운데 인천공항을 이용해 나리타로 출국하는 주민이 한 해 17만3천에 달할 정도. 에어부산은 부산~나리타 노선 신규 취항으로 한 해 11만여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문의:교통정책과(888-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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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2-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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